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48
망막전막, 황반원공 환자에서 내경계막제거술 후 신경절세포-내망상층 두께 변화
메리놀병원 안과
이상곤, 박정민
목적 : 망막전막 또는 황반원공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과 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한 후 신경절세포-내망상층 두께를 분석하여 그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망막전막 또는 황반원공으로 유리체절제술과 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한 환자 40명과 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하지 않고 유리체절제술과 망막전막제거술만 시행한 환자 40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내경계막제거술의 시행 유무, 유리체강내 가스주입술의 시행 유무, 후유리체박리의 수술적 유도 유무에 따라 대상군을 나누었다. 빛간섭단층촬영기로 신경절세포-내망상층 두께를 측정하였고 평균 두께와 부채꼴 구역별 두께를 비교하였다. 결과 : 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한 군에서 신경절세포-내망상층의 평균 두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망막전막제거술만 시행한 군에서는 평균 두께 변화는 유의하진 않았다. 이 두 군간의 차이는 유의하였다. 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한 군에서 유리체강내 가스주입술을 시행한 군, 후유리체박리를 유도한 군이 평균 두께가 의미있게 감소하였지만 후유리체박리의 유도 유무에 따른 평균 두께 차이만 유의하였다. 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한 군에서 이측의 두께가 의미있게 감소하였고 비측 두께 변화와 비교하였을 때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한 군에서 후유리체박리를 시행한 군이 비측의 두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론 : 내경계막제거술과 후유리체박리의 수술적 유도는 신경절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내경계막제거술 및 후유리체박리의 수술적 유도시 망막 손상을 가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고 부드럽게 술기를 진행하는 것이 신경절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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