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45
진단적 유리체 절제술에서 유리체 절단침의 두께와 절단 속도가 검체에 미치는 영향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이보람, 김윤택
목적 : 진단적 유리체 절제술을 통해 얻은 검체에 유리체 절단침의 두께와 절단속도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40세 건강한 남성의 혈액을 EDTA처리 후, 25 gauge와 27 gauge의 유리체 절단침을 이용하여 각각 0, 800, 1200, 2500, 5000, 8000, 12000(TDC, twin duty cycle), 16000(TDC) CPM(cuts per minute) 의 속도로 절단하며, 흡인하였다. 검체의 질 평가를 위해 1) 도말 및 염색 후 현미경상 식별 불가능한 WBC의 비율, 2)Hemolysis index 을 각각 산출하였다. 결과 : 25G 유리체 절단침을 이용하여 채취된 혈액에서의 WBC 중 0-8.74(%), 27G의 검체는 0.87-8.0(%)가 식별 불가능하였다. 이 비율은 유리체 절단침의 두께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CPM이 증가함에 따라, WBC의 break rate가 증가하였다. (P<0.001) RBC의 용혈 정도를 나타내는 Hemolysis index는 27G에 비해 25G에서, 높은 CPM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p value = 0.147, p value = 0.078) 결론 : 진단적 유리체 절제술을 이용한 유리체 검체 채취시 유리체 절단침의 두께는 중요하지 않으나, 높은 CPM에서의 채취는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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