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41
당뇨황반부종 환자에서 En Face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경성삼출물의 임상양상 변화: 빛간섭단층촬영 분류에 따른 고찰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용욱, 유승영, 곽형우
목적 : 당뇨부종환자에서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주입술 후 경성삼출물의 변화를 en face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치료받지 않은 당뇨황반부종에 대해 라니비주맙 주입술을 실시한 55명 55안을 빛간섭단층촬영 분류에 따라 미만성부종, 낭모양부종, 장액성박리로 나누어 12개월간 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En face 빛간섭단층촬영 (Carl Zeiss, Dublin, CA, USA)은 매 방문마다 Macular Cube 512 x 128 scan 시행 후 advanced visualization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0µm 두께로 en face 영상을 형성하여 상부경계를 망막색소상피층으로부터 외망상층 하부경계까지 이동시켜 외과립층의 경성삼출물 변화를 분석하였다. 외과립층 경성삼출물의 면적백분율을 ImageJ software (version 1.46,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Bethesda, MD)의 thresh 결과 : 외과립층 경성삼출물의 치료 전 평균 면적백분율은 1.65%였고 라니비주맙 주입술 치료 시작 후 12개월째 4.09%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p<0.001). 낭모양부종 환자군이 치료 전 2.24%에서 치료 후 12개월째 6.18%로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 (p=0.013). 치료 후 6개월 및 12개월째 낭모양부종 환자군이 미만성부종과 장액성박리 환자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평균 면적백분율을 보였다 (p=0.021, p=0.034; p=0.011, p=0.014, respectively). 장액성박리 환자군의 외과립층 경성삼출물 면적은 치료 후 유의한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치료 후 12개월째 모든 환자군에서 최대교정시력의 유의한 향상 (0.50, 0.35, logMAR, p<0 결론 : 당뇨황반부종 환자에서 라니비주맙 주입술 후 외과립층 경성삼출물은 미만성부종과 낭모양부종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첫 3회의 주입술 기간 동안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 경성삼출물의 증가는 시력예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