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42
당뇨황반부종의 유형에 따른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나타난 고반사점들과 시력과의 연관성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강준원, 정혜원, 김형찬
목적 : 당뇨황반부종의 유형에 따라 치료 전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나타난 고반사점과 유리체강내 아바스틴 치료 후 시력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당뇨황반부종 환자 80명 97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당뇨황반부종의 유형에 따라 미만성으로 망막이 두꺼워진 경우 (Diffuse Retinal Thickening, DRT), 낭포황반부종 (CME), 장액망막박리 (SRD) 세가지 군으로 나누었다. 각각의 군에서 아바스틴 치료 전 후 최대교정시력, 황반두께, 고반사점의 개수, 시세포층의 상태를 조사하였다. 결과 : 모든 망막층에서 고반사점의 개수는 치료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다변량 분석에서 DRT 군에서 최종시력과 연관 있는 초기 인자는 초기 시력과 (p = 0.004) 초기 외망막층에 있는 고반사점의 개수였고 (p = 0.004), CME 군에서는 초기 시력과 (p = 0.002) 초기 외망막층에 있는 고반사점의 개수 (p < 0.001), SRD 군에서는 초기 내망막층에 있는 고반사점의 개수와 (p = 0.041) 초기 외망막층에 있는 고반사점의 개수였다 (p = 0.025). 초기 외망막층에 있는 고반사점의 개수와 연관 있는 최종 인자는 세 군에서 모두 최종 시력, 최종 타원구역 (Ellipsoid Zone, EZ) 손상 길이, 최종 외경계막 (ELM) 손상 길이였다. 결론 : 당뇨황반부종의 세가지 유형 모두에서 초기 외망막층에 있는 고반사점의 개수로 최종시력을 예측할 수 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