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20
당뇨황반부종에서 유리체강 내 라니비주맙주입술 초기치료 후의 장기 임상결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¹,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²
김기영¹, 김응석², 서경훈¹, 곽형우¹, 유승영¹
목적 : 시력저하가 동반된 당뇨황반부종 환자에서 초기 1년간 유리체강 내 라니비주맙주입술 치료후 3년 추적관찰의 임상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33명 33안의 당뇨황반부종을 대상으로 모든 환자는 3회의 연속된 0.5mg 안강내 라니비주밥 주입술을 1달 간격으로 받았다. 첫 3회의 주사 후 정해진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 추가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주입술을 시행받았으며 1년 이후부터는 필요에 따라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치료를 병행하였다. 총 3년간의 경과관찰 후 치료 횟수, 시력, 중심망막두께 및 황반부 부피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 3년간 총 주사 치료 횟수는 평균 4.25회 이었고 최대교정시력은 0.5에서 0.29, 중심망막두께는 356.72㎛에서 282.58㎛, 황반부부피는 11.5㎣에서 10.64㎣으로 호전을 보였다. 20명(62.5%) 의 환자에서 1년 이후 추가 치료가 필요하지 않았으며, 1년 이후 추가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Ranibizumab 또는 Bevacizumab) 주입술을 받은 6명의 평균 추가주사 횟수는 2.16회, 최대교정시력 변화는 -0.11, 중심망막두께 변화는 -16.32㎛, 황반부부피 변화는 -0.62㎣ 이었다.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병행치료를 받은 6명의 평균 추가주사 횟수는 2.5회, 최대교정시력 변화는 -0.12, 중심망막두께 변화는 -39.12㎛, 황반부부피 변화는 -0.81㎣ 이었다 결론 : 당뇨황반부종에서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치료는 장기간의 시력 및 망막의 구조적 회복 유지에 효과적이었으며, 1년 이후의 추가 주사치료 횟수를 감소 시킬 수 있음을 3년간의 경과관찰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또한 1년 이후 추가 치료가 필요할 시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병행치료는 시력의 회복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었으나 망막의 구조적 회복에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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