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23
신생 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에서 애플리버셉트 치료군과 라니비주맙 치료군간의 시력 및 빛간섭단층촬영 소견 비교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민지상, 권윤형, 정우진
목적 : 신생혈관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치료로 라니비주맙을 유리체강 내 주입한 경우와 애플리버셉트를 유리체강내 주입한 경우에서의 빛간섭 단층 촬영 소견과 시력 변화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8년 12월 23일부터 2015년 12월 22일까지 본원에서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유리체강내 주입술을 시행한 신생 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첫 치료로 라니비주맙과 애플리버셉트를 유리체강내 주입한 환자들을대상으로 하여 사용약제에 따라 두 군으로분류하였다. 두 군간 치료 전후 최대 교정 시력,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중 장액성 색소상피 박리, 섬유혈관성 색소상피 박리, 전형적 맥락막 신생혈관, 망막하액, 망막내액, 바깥 망막층의 고밀도영역, 과반사점, 광수용체 내절/외절편 파괴, 외경계막 파괴, 광수용체 내절/외절편의 길이, 외경계막의 길이, 중심와 두께를 비교하였다. 결과 : 치료 시작전의 라니비주맙 치료군과 애플리버셉트 치료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장액성 색소상피 박리는 애플리버셉트 치료군의 경우에는 3번 주사 후 36퍼센트에서 소실되었고, 라니비주맙 치료군에서는 5퍼센트에서 소실되어,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값 : 0.021) 하지만 시력 변화 및 그 외의 빛간섭 단층 촬영 소견들은 애플리버셉트 치료군과 라니비주맙 치료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에서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유리체강내 주입술을 시행하는 경우 애플리버셉트가 라니비주맙보다 장액성 망막 색소상피 박리의 호전에 더 효과가 있었으나, 치료 후 시력의 변화에는 차이가 없었다. 추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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