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22
결절맥락막혈관병증에서 라니비주맙을 이용한 Treat and Extend regimen 치료의 1년 결과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병원 안과학교실¹ ,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양산부산대학병원 안과학교실²
장수경, 박강윤, 김경호, 박성후, 변익수, 이지은
목적 : 결절맥락막혈관병증에서 라니비주맙을 이용한 Treat and Extend regimen (TER)의 효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2년부터 2015년 까지 본원에서 결절맥락막혈관병증으로 진단받고 TER로 치료받은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최대교정시력 및 중심부황반두께의 변화, 유리체강내 주입술 횟수, 재발횟수, 최대 치료 간격을 1년동안 평가하였다. 결과 : 총 23명 23안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평균 최대교정시력은 0.69 ± 0.49 (logMAR)에서, 3개월 0.42 ± 0.37 (P=0.001), 6개월 0.40 ± 0.39 (P=0.001), 1년 0.33 ± 0.32 (P<0.001)로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평균 중심부황반두께는 324.3 ± 90.7 µm 에서, 3개월 236.4 ± 43.1 µm (P<0.001), 6개월 238.7 ± 77.6 µm (P=0.001), 1년 266.2 ± 99.3 µm (P=0.011)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유리체강내 주입술의 횟수는 평균 7.4회였고, 최대 치료 간격은 평균 8.6주였다. 7안(30.4%)은 재발이 없었고 1번 재발이 있었던 경우는 14안(60.9%), 2번 재발이 있었던 경우는 2안(8.8%)이었다. 결론 : 결절맥락막혈관병증에서 라니비주맙의 유리체강주사를 시행할 때 TER 방법은 시력상승과 중심부황반두께 감소에 효과적이었으며, 재발과 유리체강내 주입술 횟수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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