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15
정상안에서 시행한 다국소망막전위도의 명음성반응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부천병원 안과학교실
공윤진, 박가희, 온영훈
목적 : 정상안에서 시행한 다국소망막전위도에서 명음성반응에 해당하는 반응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정상인 13명, 26안을 대상으로 VERISTM을 이용하여 다국소망막전위도를 시행하였다. 자극은 황반중심을 포함한 중심 6.8도 반경의 원형(concentric ring)과 이 원을 둘러싼 안쪽 반경 6.8도, 바깥쪽 반경 20도인 환형(annulus)을 4분한 모양으로 설정되었고 자극빈도는 6.25Hz로 주어졌다. 각각의 자극에서 첫번째 음성반응(N1), 첫번째 양성반응(P1), 두번째 음성반응(N2)의 반응정도를 측정하여 Swept source OCT를 이용하여 측정한 황반부 신경절세포-내망상층(mGCIPL) 두께, 황반부 신경절세포복합체(mGCC) 두께와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 중심 6.8도 반경의 원형자극으로 유도된 N2는 황반부신경절세포-내망상층 두께(p=0.000, r=0.779, Pearson’s coefficients of correlation) 및 황반부신경절 세포복합체 두께(p=0.000, r=0813, Pearson’s coefficients of correlation)와 유의하게 연관성이 있었다. 하지만 원형자극으로 유도된 N1, P1 및 환형자극에 의해 유발된 N1, P1, N2 에서는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 결론 : 정상안에서 시행한 다국소망막전위도 파형 중 황반을 포함한 중심에서 유도된 N2는 해당 부위의 신경절세포 두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이는 전체시야망막전위도의 명음성반응에 대응하는 반응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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