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06
삼출성 나이관련황반변성에서 유리체강내 라니비주맙과 애플리버셉트 주입술 후 맥락막두께 변화의 비교
성모안과병원
안소은, 양헌, 안동섭, 윤희성
목적 : 삼출성 나이관련황반변성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라니비주맙과 애플리버셉트 주입술 후 맥락막두께의 변화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3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본원에서 처음으로 유리체강내 라니비주맙 또는 애플리버셉트 주입술을 세 차례 시행 받고 완전관해 후 6개월 경과관찰 기간 동안 재발이 없었던 59명 59안 (라니비주맙 34안, 애플리버셉트 25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EDI mode로 촬영된 빛간섭단층촬영 결과를 바탕으로 술 전, 술 후 3개월, 6개월의 맥락막두께 변화를 측정하고 주사종류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나이관련황반변성 유형에 따라 전형적삼출성나이관련황반변성, 결절맥락막혈관병증, 망막혈관종성증식 군으로 분류하고 이에 따른 결과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 라니비주맙은 술전 맥락막두께 224.4±65.3μm에서 술후 3개월,6개월째 182.8±70.0, 180.2±75.6μm로 유의한 두께 감소를 보였고, 애플리버셉트 또한 238.0±52.0μm에서 183.9±60.1, 177.3±71.5μm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01,in both). 라니비주맙주입후 3개월,6개월째 맥락막두께의 변화량은 41.6±30.5, 43.3±32.0μm, 애플리버셉트주입후 변화량은 54.1±27.1, 60.5±30.1μm였으며 주사종류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08, 0.098). 전형적삼출성황반변성과 망막혈관종성증식은 주사종류에 따른 유의한 변화량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결절맥락막혈관병증은 애플리버셉트주입군이 보다 유의한 맥락막두께 감소를 보였다. 결론 : 애플리버셉트 주입군과 라니비주맙 주입군 모두 시간경과에 따라 술 후 6개월까지 유의한 맥락막 두께의 감소를 보였으나, 변화량을 비교하였을 때 주사종류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유형에 따른 분석에서는, 전형적삼출성나이관련황반변성과 망막혈관종성증식에서는 주사종류에 따른 유의한 변화량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결절맥락막혈관병증에서는 애플리버셉트 주입군이 보다 유의한 맥락막두께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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