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02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의 해소 이후 M-CHARTS로 평가한 변형시와 관련된 임상인자들에 대한 연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진기원, 배석현, 김하경, 배소현
목적 :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CSC)이 해소된 환자를 대상으로 변형시와 관련된 임상인자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CSC가 해소된 36 안을 대상으로, M-CHARTS를 이용하여 변형시를 측정하였다. 변형시와 나이, 성별, 시력, 만성-재발성 여부, 증상발현기간,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spectral-domain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SD-OCT)으로 평가한 해부학적인 특성 등의 임상인자들과 변형시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총 19안(52.8%)에서 변형시가 관찰되었다. 단변량분석에서, 변형시가 관찰된 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만성-재발성의 비율이 높았고, 긴 증상발현기간을 보였다(p=0.003, 0.003). 또한 변형시 군에서 초진시의 불규칙한 망막색소상피, 마지막 경과관찰시의 불규칙한 망막색소상피, 외경계막, 광수용체내외절경계층, 원뿔세포외절끝층의 소실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고, 중심와 두께, 망막외층 두께가 유의하게 낮았다(p=0.037, 0.019, <0.001, 0.012, 0.002, 0.013, 0.015). 그러나 다변량분석에서, 만성-재발성 여부, 마지막 경과관찰시의 외경계막 소실 만이 독립적인 불량한 변형시 예측인자였다(OR=22.5, p=0.019; OR=82.6, p=0.004). 결론 : 만성-재발성 CSC 여부와 마지막 경과관찰시의 외경계막 소실은 CSC의 해소 이후의 불량한 변형시와 관련된 독립적인 예측인자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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