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04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존 임플란트 삽입술 후 안압상승의 발생률 및 위험인자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임효철, 이지웅
목적 :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존임플란트 삽입술 후 안압이 증가된 환자의 발생률, 시기 및 안압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3년 9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본원에서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존임플란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 중 1개월 이상 경과관찰 한 83명(남성 37명, 여성 46명) 90안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안압 증가는 안압이 21 mmHg 초과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존임플란트 삽입술 후 27안(30%)에서 안압이 증가하였고 주사 후 2~3개월에 안압 상승의 발생률이 급증하였다. Kaplan-Meier로 측정한 주사 후 81일에 발생률은 26.8± 5.1%이였으며, Cox multivariate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한 안압 상승의 위험인자로는 55세 미만의 젊은 연령(P=0.023), 주사 전 안압이 15mmHg 이상(P=0.002), 안내수술의 과거력이었고(P <0.001), 당뇨망막병증 환자군이 포도막염환자군에 비해 안압 상승의 위험도가 더 높았다(P =0.026). 결론 :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존임플란트 삽입술 후 안압 상승의 발생률은 약 27%이었다. 안압 상승과 관련된 위험인자는 55세 미만의 젊은 연령, 주사 전 안압이 15mmHg 이상, 안내수술의 과거력이였다. 당뇨망막병증 환자군이 포도막염 환자군에 비해 안압 상승의 위험이 높았다. 따라서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존임플란트 삽입술 전 안압 상승의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삽입술 후 정밀한 안압 측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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