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일자: |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
| 발표번호: |
P(e-poster)-146 |
| 발표장소: |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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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간섭단층촬영의 en-face 이미지를 이용한 망막앞막에 가려진 내경계막 주름의 관찰 |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국군수도병원 안과(2) |
| 박승훈(1), 이주향(1), 송인석(1), 안성준(2), 이병로(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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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저자들은 처음으로 빛간섭단층촬영(SD-OCT)의 en-face 이미지를 활용하여 망막앞막에 가려져 red free 이미지나 SD OCT로 관찰할 수 없는 부위에서의 망막내경계막의 변화에 대해 관찰, 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정상적으로 망막앞막의 경계부위에서 관찰할 수 있는 망막내경계막의 변화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방법 : 62명 65안의 망막앞막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임상적으로 안저관찰을 통해 망막앞막으로 진단되면 이들을 대상으로 SD-OCT (Topcon Corp.,Japan)의 3D volume scan과 cSLO red free 안저촬영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이들 환자 모두에 대해 en-face 이미지를 얻어 망막앞막으로 덮힌 망막의 내경계막 주름의 상태를 관찰하였고, 이들을 망막앞막 주변부의 내경계막 주름의 형태 및 양상과 비교하였다.
결과 : 망막앞막 65안(100%)의 모두에서 en-face 이미지를 통해 망막앞막에 가려진 내경계막의 주름 여부와 그 상태를 관찰할 수 있었고, 망막앞막 주변부에서 정상적으로 관찰되는 망막내경막의 주름과 비교할 수 있었다. 모든 경우에서 망막앞막 주변부에서는 방사상으로 주변으로 향하는 내경계막 주름이 관찰되었으나, 망막앞막에 가려진 부위 즉 아래쪽 내경계막에서는 불특정하고 일정하지 않은 방향의 보다 짧은 주름들이 밀집된 형태로 관찰되어 망막앞막 아래와 주변부의 내경계막의 전혀 다른 형태의 주름의 양상을 보였다.
결론 : 처음으로 SD-OCT의 en-face 이미지를 통해 망막앞막에 가려진 부위의 망막내경계막의 주름의 형태와 양상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망막앞막 아래와 주변부의 내경계막의 주름의 상태를 비교하였을 때 전혀 다른 형태의 주름의 양상을 보였으며, 이는 망막앞막의 발생과 진행, 완해의 기전을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들을 B-scan 이미지 등과 비교하여 다양한 깊이에서 위상차 분석이 가능하여 cSLO red free 이미지보다 망막앞막의 진단과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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