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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사시의 존재여부 및 사시 수술의 과거력이 있는 대상자들을 상대로 자아정체감 정도의 차이를 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사시가 있는 대상자(Group 1), 사시 수술을 받고 사시가 없는 대상자(Group 2), 사시가 없는 대상자(Group 3)를 상대로 자아정체감 검사를 시행하였다.
자아정체감 검사의 하위 6개 항복(주체성, 자기수용성, 미래 확신성, 목표지향성, 주도성, 친밀성)을 각각 비교하였다. Group 2에서 수술 시행 나이와 6개 항목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 Group 1과 Group 3 사이의 주체성, 자기수용성, 주도성 및 친밀성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Group 2와 Group 3의 비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없었다. Group2의 수술 시행 나이와 주도성, 친밀성 항목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r = -0.386, p < 0.020 : r = -0.662, p < 0.000)
결론 : 사시가 없는 대상자는 사시가 있는 대상자에 비해 높은 자아정체감을 가지고 있고, 사시의 교정을 통해 높은 자아정체감을 획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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