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222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임상 양상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안민원, 전혜신, 최희영
목적 : 톨로사 헌트 증후군 환자들의 임상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통증눈근육마비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ICHD-3 beta(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Headache Disorders, 3rd edition, 2013)의 톨로사 헌트 증후군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통증 후 눈근육마비 발생까지의 기간, 뇌신경 마비 양상, MRI 소견, 치료에 대한 반응 및 재발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 13명이톨로사헌트증후군으로진단,치료를받았다.눈주위통증이첫증상으로나타난후에평균5.23일후에통증이동반된눈근육마비가발생하였다.3번뇌신경마비가10명으로가장많았고,4번뇌신경마비는4명,6번뇌신경마비는2명으로 나타났으며,3번,4번뇌신경동반마비가3명에서나타났다.3명에서는5번뇌신경의마비도동반되었다.3번뇌신경마비환자중9명에서안검하수가,1명에서는동공장애도동반되었다.8명에서MRI결과해면정맥동,상안와열,안와첨에서이상소견이관찰되었다.스테로이드고용량치료를시행하였고,12명에서72시간이내에좋은치료반응을보였다.3명이치료후눈근육마비가재발하였으며,재치료후호전되었다.재발된환자는첫진단시2개이상의뇌신경마비가동반되었다 결론 : 톨로사 헌트 증후군은 드문 질환이지만,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이 좋으며 회복이 가능한 질환이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안과적 접근뿐만 아니라, 신경과적, 영상학적 평가가 필요하다. 또한 2개 이상의 뇌신경 마비가 동반된 경우 재발 가능성이 있기에 주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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