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14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천안지역의 중간 또는 후부 포도막염에서 톡소카라 항체양성률과 포도막염 특성 분석
단국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이유미, 서영승, 장무환
본문 : 목적 포도막염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혈청학적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2015년 3월부터 7월까지 천안 단국대학교 병원 외래에 포도막염이 의심되어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포도막염의 특성과 초진시 시행한 혈청학적 검사에서의 toxocara cani antibody 양성률을 분석하여 보았다. 결과 본원에 내원한 총 29명의 환자 중 앞 포도막염이 3명, 중간 포도막염이 10명, 후부 포도막염이 12명, 전 포도막염이 4명이었다. 대상환자 29명 중 16명의 환자에서 초진시 toxocara canis IgG antibody 양성을 보였으며, 11명의 환자에서 안저 검사상 육아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병변을 보였다. 또한, Toxocara canis 항체 양성인 환자에서 육아종으로 생각되는 병변을 보인 환자는 9명으로 56.3% 이었다. 육아종으로 생각되는 병변은 대부분 주변부에 존재하였고, 중간 포도막염의 snow ball lesion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결론 중간 또는 후부 포도막염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toxocara canis 항체검사를 시행한 결과 55%의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 안저검사상 육아종 없이 유리체 염증만 있는 경우에도 toxocara canis 항체검사에서 양성인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중간 포도막염의 원인으로 반드시 toxocara canis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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