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기본형과 눈모음부족형 간헐외사시의 수술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기본형 외사시와 눈모음부족형 외사시로 수술 후 1년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1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사시각, 근거리 사시각과 원거리 사시각의 차이, 수술 전과 후의 입체시, 양안시기능, 수술 방법 및 수술 후 근거리 사시각과 원거리 사시각을 측정하여 수술 결과를 분석하였다. 수술의 성공은 원거리 수평 편위각이 외사시 10PD(prism diopters) 이하, 내사시 5 PD 이하인 경우로 하였다.
결과 : 기본형 143명, 눈모음부족형 30명이었고, 술전 원거리사시각은 각각 27.1PD, 26.3PD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술전 근거리사시각은 각각 28.0PD, 36.8PD로 눈모음부족형이 유의하게 컸다(p=0.000). 술후 6개월 원거리사시각 기준 수술성공률은 눈모음부족형이 유의하게 높았고(54.5% vs 80.0%, p=0.014), 술후 1년에도 눈모음부족형이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46.2% vs 70.0%, p=0.026). 근거리사시각 기준 수술성공률은 술후 6개월, 1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술전 근,원거리사시각 차이는 기본형은 0.9PD, 눈모음부족형은 10.6PD, 술후 1년에 각각 1.4PD, 3.7PD로 눈모음부족형에서 근,원거리사시각 차이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결론 : 눈모음부족형에서 원거리 사시각을 기준으로 했을 때, 기본형에 비해 술후 1년까지 유의하게 높은 수술 성공률을 보였고, 근, 원거리 사시각 차이가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