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28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건성안과 대사증후군: 국민건강 영양 조사자료 2010-201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2,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2
박혜원1.2, 박종운2
목적 : 건성안의 증상 경험 또는 의사 진단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법 :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완료한 19세 이상 성인 15,294명을 대상으로 자가설문에 의한 건성안의 증상 경험 또는 의사 진단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남녀를 층화한 후 관련성이 있는지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NCEP-ATPIII 아시아 태평양 기준에 따라서 혈압기준, 공복시 혈당기준, 허리둘레, 공복시 중성지방기준 및 공복시 고밀도 콜레스테롤 기준 등 5가지 구성 요소 중 3가지 이상이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다. 결과 : 건성안 증상 경험은 증상경험이 없는 대상자를 기준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0개, 1개, 2개, 또는 3개 이상 증가할 수록 남자의 대응위험도는0.94 (95% CI, 0.75-1.18), 1 (95% CI, 0.79-1.26), 1.08 (95% CI, 0.87-1.35)로 증가하며, 여자는 0.91 (95% CI, 0.79-1.05), 0.97 (95% CI, 0.83-1.13), 1.04 (95% CI, 0.89-1.21)로 나타났다. 건성안 의사 진단은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없거나 1개, 2개, 또는 3개 이상 증가할수록 남자의 대응위험도는 0.98 (95% CI, 0.71-1.35), 0.99 (95% CI, 0.71-1.37), 1.12 (95% CI, 0.82-1.52)이며, 여자는 1.04 (95% CI, 0.88-1.23), 1.07 (95% CI, 0.89-1.29), 1.16 (95% CI, 0.96-1.39)로 증가하였다. 결론 : 안구 표면의 염증 질환인 건성안과 만성적 전신적 질환이며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인 대사증후군의 관계에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증가할 수록, 건성안의 증상 경험 또는 의사 진단 대상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나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이는 건성안의 증상 경험 보다는 의사 진단에서 그리고 남자에서 보다 여자에서 더 높은 경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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