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12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서 장기간 관찰후 나타나는 망막색소상피 돌출의 임상양상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대구 제일안과2
김수연1, 윤동희1, 임종찬1, 김진선2, 김인택1
목적 :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서 망막색소상피는 시세포층으로 돌출하는 양상을 흔히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돌출의 양상은 국소적일 수도 있고 광범위할 수 있다. 또는 망막색소상피박리가 된 상태의 망막색소상피에서도 관찰된다. 5년 이상 장기간 관찰후 망막색소상피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한다. 방법 : 경과관찰 기간이 5년 이상인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을 가진 56명 (71안)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경과관찰하였다. 경과관찰기간은 5년이상 최장 21년까지 이었다.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망막하박리의 외절와 망막색소상피의 돌출 변화를 관찰하였다. 망막색소상피의 돌출이 맥락막신생혈관을 포함하는지 확인하고자 형광안저혈관조양술 및 인도사이아닌그린혈관조영술을 실시하였다. 결과 : 모든 눈에서 망막색소상피는 돌출되어 나타났으며 망막하액의 축적은 재발을 거듭하였고 망막색소상피의 돌출은 더 비후되었다. 항혈관내피성장인자의 거듭된 치료에도 망막하액은 재발하여 나타났다. 망막색소상피 돌출을 나타낸 증례에서 잠복 맥락막신생혈관 (24안) 또는 결절맥락막혈관병증 (4안)이 동반되어 나타났다. 결론 :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서 장기간 관찰시 치료에도 불구하고 망막색소상피의 돌출은 흔히 관찰되었다. 이 질환은 맥락막신생혈관이 동반될 수 있고 결절맥락막혈관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