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11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결절맥락혈관병증 환자에서 광역학 치료 시행 후 발생한 합병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교실
양순원, 원재연, 박영훈
목적 : 결절맥락혈관병증 환자에서 verteporfin을 이용한 광역학치료를 시행하고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2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결절맥락혈관병증 진단하verteporfin을 이용한 광역학치료를 시행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상기 연구 기간 전에 광역학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은 제외하였고, 그 외 광역학 치료를 받기전 레이저 치료나 유리체강 주사 치료를 시행받았던 경우는 허용하였다. 주요 결과 변수로는 최대교정시력, 합병증 발생 여부였다. 결과 : 본 연구에서는 42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최대 교정 시력은 치료 전 0.73 ± 0.56 log MAR (스넬렌시력 20/107)이었고, 치료 후 1년째는 0.73 ± 0.70 log MAR(스넬렌 시력 20/107), 치료 후 2년째는 0.96 ± 0.76 log MAR(스넬렌시력 20/182)이었다. 광역학치료를 시행받은 환자들 중 2안(4.8%)에서 시행 직후 망막하액 축적이 발생하였고, 이에 베바시주맙 주사 후 2달째 망막하액 모두 제거되었다. 그외 망막하 출혈이나, 유리체 출혈 등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 결절맥락혈관병증 환자에서 verteporfin을 이용한 광역학치료는 2년간 시력 예후에 있어서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광역학 치료의 합병증으로 망막하액 축적 이 생길 수 있으며, 이 경우 베바시주맙 주사는 망막하액 제거에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추가적으로 광역학치료의 안전성을 확립하고 합병증의 발생을 낮추기 위해 광역학치료 변수를 조절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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