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11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고식적 백내장 수술만 시행한 군과 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 및 고식적 백내장 수술을 함께 시행한 군의 수술 전후 각막 난시 변화 분석
한길안과병원
이정현, 황덕진
목적 : 고식적 백내장 수술만 시행한 환자와 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 및 고식적 백내장 수술을 함께 시행한 환자에게서 수술 유발 각막 난시의 장기 변화를 비교해 보았다. 방법 : 2013년 6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단일 술자에게서 고식적 백내장 수술 받은 57안 (1군)과 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 및 고식적 백내장 수술을 함께 시행 받은 52안(2군)에서 술 후 1년간 각막 난시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수술 전과 수술 후 6개월, 12개월 각각 각막 지형도 검사, 자동 굴절계를 이용하여 편평한 축의 각막곡률(flat keratometry, K1) 및 가파른 축의 각막 곡률(steep keratometry, K2)을 측정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각막 난시도를 평가하였다. 이후 수술 후 6개월 및 1년 경과 관찰시 각막 난시도의 변화를 알아보고 두 군간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과 : 1군에서 술 전, 술 후 6개월, 1년 시 K1 평균치는 43.6 ± 1.55, 44.1 ± 1.42, 43.7 ± 1.50 , K2는 44.8 ± 1.80, 45.4 ± 1.70, 45.0 ± 1.46 였고, 각막 난시도의 경우 1.42 ± 0.79, 1.19 ± 0.93, 1.27 ± 0.88 였으며, 2군에서는 마찬가지로 K1 평균치는 43.2 ± 1.60, 43.0 ± 1.51, 43.4 ± 1.48 , K2는 44.3 ± 1.51, 44.1 ± 1.36, 44.6 ± 1.60 였고, 각막 난시도의 경우 1.19 ± 0.91, 1.09 ± 0.76, 1.25 ± 0.79 로 79 였으며, 두 군 모두 술 전과 비교하여 술 후 6개월 및 1년 후 각막 곡률값 및 각막 난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각막 난시도 변화량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05). 결론 : 고식적 백내장 수술과 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 및 백내장 수술을 함께 시행한 경우 수술에 의하여 발생하는 난시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이를 통해 유리체 절제술이 각막 난시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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