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03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아메드밸브 튜브 노출 후 안내염이 발생하지 않은 3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
권정민, 조성호, 서제현
본문 : 목적: 아메드밸브 튜브 노출 후 안내염이 발생하지 않은 3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77세 남자환자가 좌안 아메드밸브 삽입술 시행 후 튜브 노출로 인하여 좌안 양막이식술을 시행 받았으나 튜브가 재노출되어 좌안 공막이식 및 자가결막이식술을 시행하였으나 15개월 뒤 다시 튜브가 노출되었다. 튜브 주변 결막 염증 소견 없고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추가적인 수술 없이 경과관찰 하였으며 4년 6개월 경과관찰 기간 동안 안내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49 세 여자환자가 좌안 신생혈관녹내장으로 아메드밸브 삽입술을 시행 받은 후 반복적인 튜브 노출로 여러 차례의 공막이식, 자가결막이식, 양막이식술을 시행하였으나 다시 튜브가 노출되었다. 마지막 공막이식 및 양막이식술 시행 1주 후 다시 튜브가 노출되었으나 결막주위에 염증소견 관찰되지 않고 튜브 주위에 석회화 침착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경과관찰 하였으며 2년 1개월 경과관찰 동안 안내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76세 남자환자가 좌안 유리체출혈로 타병원에서 베바시주맙유리체강 내 주입술을 시행받은 후 전방출혈로 내원하였다. 내원 시 타병원에서 시행받은 좌안 아메드밸브 튜브가 노출되어 있는 상태였으나 튜브 주위에 석회화 침착이 있으며 결막염증소견이 없고 튜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경과관찰 하였으며, 10개월 경과관찰 기간 동안 안내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아메드밸브 삽입술 후 합병증인 튜브 노출은 술 후 5년 동안 5 % 정도의 발생률을 보이며 튜브 노출 시 안내염의 발생 위험이 높아 공막이식술, 자가결막이식술, 양막이식술 등을 시행하거나 반복적으로 노출 시 삽입된 아메드밸브를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노출된 튜브 주위 결막에 염증 소견이 없으며 석회화 침착을 보이며, 결막염증소견이 없으며, 상안검이 안정적으로 튜브를 덮은 경우 안내염이 안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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