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17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백내장 수술 전 눈 깜박임 횟수가 수술 후의 건성안에 미치는 영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안과 및 시과학 교실
이진아, 조양경
목적 : 눈 깜박임 횟수, 마이봄선 질환과 같이 눈물 증발과 관련된 술 전 요인이 백내장 수술 후 건조증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85명 100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술 전 눈 깜박임 횟수(Blink I, II군)에 따라 군을 나누어, 술 전과 술 후 1, 2, 5, 9주에 눈 깜박임 횟수, 마이봄선 질환의 정도, 눈물막 파괴시간, 쉬르머 검사, 각막 염색을 측정하고 안구표면질환 지수를 통해 건성안 증상을 평가하였다. 각 군에 따라 수술 후 건성안 지표에 차이가 있는지 관찰하였다. 결과 : 술 전 건성안 지표를 눈 깜박임 정도에 따른 두 군의 비교에서는 눈 깜박임 횟수가 큰 환자가 안구표면질환 지수가 컸다. 술 후 건성안 지표를 술 전과 비교했을 때 Blink II군에서는 술 전에 비해 술 후 모든 시점에서 안구표면질환 지수가 유의하게 증가하고 눈물막 파괴시간이 짧아졌다. 또한 각 군간 비교에서 Blink II군이 Blink I군보다 모든 시점에서 안구표면질환 지수가 유의하게 커졌고, 술 후 1주, 술 후 2주, 술 후 5주와 술 후 9주에 Blinkg II군이 Blink I군보다 눈물막 파괴시간이 유의하게 짧아져 있었다. (all p’s < 0.05) 결론 : 술 전 눈 깜박임 횟수가 클수록 백내장 수술 후 건성안 악화 가능성이 크므로 저자들은 술 전 눈 깜박임 정도에 상응하는 건성안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을 제시하는 바이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