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10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미숙아 망막 병증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안저 사진 촬영의 유용성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민지상, 노성윤, 권윤형
본문 : 목적 : 현재 안저 사진 촬영 장비가 미숙아 망막 병증의 선별검사로 이용되고 있으나, 장비가 고가인 관계로 사용에 제한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가의 장비를 대신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하여 미숙아 망막 병증 선별검사의 보조장비로 안저 촬영을 시행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4년 1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본원 소아과에서 미숙아로 치료받았던 환아들을 대상으로 안저 검사를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안저 사진 촬영은 국소 마취하 시행되었으며, 술자 외 보조 인력 1명이 개검기를 이용하여 환아의 상하안검을 벌리고, 촬영자는 스마트폰(i-phone 5)과 30디옵터 렌즈(Volk)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안저 사진 촬영을 위해 플래시를 지속적으로 켜놓은 상태로 촬영하였다. 결과 : 스마트폰 카메라와 30디옵터 렌즈(Volk)를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미숙아 망막병증 환자의 안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고, 미숙아 망막병증 환자의 선별검사 및 치료 후 안저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결론 :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미숙아 망막병증 환아의 안저를 촬영하는 것은 환아 망막주변부를 기록하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으나, 촬영 장비가 없는 병원에서 미숙아 망막병증의 상태와 치료 후 호전여부를 기록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되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미숙아 망막병증의 의무 기록에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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