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176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고도근시와 난시를 동반한 백내장 환자에서 초음파 유화술 및 AT Torbi 790M 난시 인공수정체 삽입 후 예비 단기 임상 성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인공안구센터 안면역재생연구실(2)
김유정(1,2), 김미금(1,2), 위원량(1,2)
목적 : 고도 근시와 난시를 가진 백내장 환자에서 수정체유화술과 AT Torbi 790M 난시 인공수정체 삽입의 단기 임상 성적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6.0 디옵터 (D) 초과 고도근시와 -2.0 D 초과 난시를 동반한 백내장 환자 5명, 8안에서 수정체유화술과 AT Torbi 790M 난시인공수정체를 삽입 후 술 전, 술 후 1주 및 1개월의 나안 시력 (LogMAR), 자동굴절검사로 굴절력 및 난시를 분석하고, Cartesian astigmatism (J0) 및 oblique astigmatism (J45) 의 power vector 분석을 하였다. 목표 굴절력과 1개월에 측정된 굴절력 오차를 비교하였고, 안축장과 굴절력의 오차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 술 전 평균 안축장과 각막 난시는 29.5 mm, -3.7 D였다. 나안 시력은 1.54 에서 술 후 1주 및 1개월에 0.37, 0.36로 유의하게 향상 되었고, 난시가 술 후 1주 및 1개월에 -1.4 D, -1.1D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평균 J0와 J45는 술 전 0.20D, 0.58D에서 1개월에 -0.03 D, -0.11 D로 감소하였다. 1개월의 구면대응치는 목표 구면대응치보다 평균 +1.05 D로 유의한 원시성 오차를 보였다. 안축장 길이가 길수록 원시성의 굴절력 오차가 더 크게 나타났지만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론 : 고도 근시 및 고도 난시를 동반한 백내장 환자에서 백내장 술 후 AT Torbi 790M 난시 인공수정체 삽입 예비 임상 결과는 효과적인 시력 호전과 난시 교정 효과를 보였으나, 원시성 편위를 고려하여 수정체 도수를 결정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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