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27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익상편에 동반된 각막 혼탁 1예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봉준, 김재혁, 김선웅, 이종혁, 나상훈, 윤이나
본문 : 목적 : 익상편에 동반되어 있던 전층 각막 혼탁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본 49세 여환은 백내장 수술 후 정기 검진을 위하여 2015년 5월 1일 본원 안과 협진하였다. 고혈압, 당뇨, B형간염 과거력 있던 분으로 5~6년 전 우안을 벌에 쏘인 적이 있으며, 2달 전 타 안과에서 좌안 백내장 수술을 진행한 상태였다. 초진시 측정한 나안시력은 우안 0.2 좌안 1.0이었으며 안압은 우안 15 mmHg, 좌안 13 mmHg 이었다. 좌안에서 전방내 세포는 관찰되지 않았고 렌즈 또한 잘 삽입되어 있는 상태였다. 우안에서 익상편 및 각막혼탁 소견이 관찰되어 이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하였다. 결과 : 우안의 각막혼탁은 동공을 일부 가릴 정도로 중앙부에 위치하는 상태였다. 내피세포측정기를 이용하여 내피세포를 측정하려 하였으나 측정되지 않았다. 안저검사 및 황반부 빛간섭단층촬영에서는 이상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 환자는 익상편에 대한 수술 이야기를 들었던 상태로 수술 원하였으나, 각막혼탁이 동반되어 있어 수술후 악화 가능성이 있고 수술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여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 경과관찰하였다. 결론 : 각막 혼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으나 본 환자에서는 벌에 쏘인 예전 과거력이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여러 병변이 동반되었더라도 원인은 다를 수 있으며, 이에 따라서 처치법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하겠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