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노안이 동반된 근시환자에서 비구면 미세단안시 라식 수술 및 단안시 굴절 수술의 효능과 안정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비구면 미세단안시 라식 수술을 받은 환자 21명 42안, 단안시 굴절 수술을 받은 환자 25명 50안을 대상으로 술 전과 술 후(비구면 미세단안시 라식 수술군은 3개월, 단안시 굴절 수술군은 6개월) 원거리, 중간거리와 근거리 시력을 단안과 양안 모두에서 측정하였다. 비구면 미세단안시 라식 수술군에서 구면수차 및 환자 만족도를 추가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평균연령은 비구면 미세단안시 라식 수술군에서 47.9세, 단안시 굴절 수술군에서 41.7세였다. 술 후 굴절이상치는 비구면 미세단안시 라식 수술군에서 우세안 +0.11±0.17D, 비우세안 -1.52±0.36D 이었으며, 단안시 굴절 수술군에서 우세안 +0.23±0.26, 비우세안 -0.82±0.28 이었다. 술 후 양안 원거리 나안시력은 두 군에서 0.8이상 100%였으며, 중간거리 나안시력은 비구면 미세단안시 라식 수술군에서 0.8이상 86%, 단안시 굴절 수술군에서 0.8이상 100%였다. 근거리 나안시력은 비구면 미세단안시 라식 수술군에서 J3이상 95%, 단안시 굴절 수술군에서 J3이상 100%였다. 수술 후 전반적인 환자의 만족도는 좋았다.
결론 : 상대적으로 많은 연령과 부동시에도 불구하고 노안이 동반된 근시 환자에서 비구면 미세단안시 라식 수술은 단안시 굴절 수술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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