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간헐외사시와 동반된 하사근기능항진의 동시 교정을 위해 단안에 외직근후전 및 내직근절제술과 단계적 하사근후전술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 하사근후전술이 외사시의 수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간헐외사시에 동반된 하사근기능항진의 동시 교정을 위해 단안에 외직근후전 및 내직근절제술과 단계적 하사근후전술을 함께 시행한 62안(1군), 단안의 외직근후전 및 내직근절제술을 단독으로 시행한 107안(2군)을 대상으로 하사근후전술 정도에 따른 수술 전, 수술 후 1주, 1개월, 3개월, 12개월의 원거리 수평편위각과 수술 전후 변화량 및 수술 1년째의 성공률을 비교하였다.
결과 : 1군과 2군의 성별과 사시 발생 나이, 수술 시행 나이, 수술 전 사시각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군에서 Lang입체시검사를 통과한 경우(550초각)가 67.9%로 1군의 89.3%보다 유의하게 적었다(p=0.001). 그러나 1군과 2군 사이에 술 후 1주, 1개월, 3개월, 12개월에서의 편위각과 편위각의 수술 전후 변화량, 수술 1년째의 성공률에서 통계적 차이는 없었으며, 단계적 하사근후전술의 정도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
결론 : 단안의 외직근후전 및 내직근절제술과 동시에 시행하는 하사근후전술은 수술 후 수평편위각의 변화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단안의 외직근후전 및 내직근절제술만 시행하는 경우와 비교하여 수술결과에서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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