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08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큰 안내이물에 의한 관통상에 대한 증례 1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
송용연, 김우진, 김유라, 안민, 유인천, 조남천, 정진구
본문 : 큰 안내이물에 의한 관통상에 대한 증례 1 Penetrated injury by big intraocular foreign body : case report 1 목적: 큰 안내이물에 의한 관통상 대한 증례가 있어 이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47세 남자환자가 좌안 안구통증을 호소하며 본원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2시간전 그라인더 작업 중 쇠가 튀어 개인 안과에서 진료 후 안내이물 소견보여 전원되었다. 내원 당시 나안시력 우안 1.0 좌안 1.0 으로 측정되었고 Refraction 측정상 우안) SPH +0.5 CYL –0.25 AXIS 150 좌안) SPH +0.25 로 측정되었다. 세극등 현미경 검사상 우안 각막의 8시 방향을 통해 들어간 이물이 각막기질과 전방에서 관찰되었고, 전방세포 4+소견 보였으며 국소적인 외상성 백내장 소견이 있었다. CT상 15mm 길이의 안내이물 소견을 보였으며, 안저검사상 유리체강 내의 이물이 관찰되었으나 망막 침범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수술 시행하였고 미세겸자를 이용해 전방내에서 원래 상처부위로 이물의 앞쪽 끝을 이동시킨 후 이물을 제거 후 유리체강내 Ceftazidime, Vancomycin 항생제 주사 시행하였다. 수술 후 항생제, 스테로이드, 아트로핀 점안 하였고, 다음날 나안시력 우안 1.0 안압 7mmHg 로 측정되었다. 부분적으로 외상성 백내장 소견 보이고 있으나 가장자리에 국한되어있어 시력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였고, 안저검사에서 전날 안내이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이물에 닿아 생긴 것으로 의심되는 작은 국소적 회백색 병변이 보여 예방적 레이저 광응고술을 시행하였다. 그 후 지속적인 호전양상 보여 수술 후 3일째 퇴원하였고, 외래 경과관찰 하였을 때 안내염증 및 유리체 및 망막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관통상 으로 발생한 큰 안내이물 은 모든 안구구조에 대한 정밀한 검사가 요구된다. 이물의 크기가 크지만 망막침범을 하지 않았고 렌즈의 가장자리에만 외상을 가해 시력이 유지된 증례이다. 또한 적절한 치료방법이 망막 박리, 영구적인 시력저하 등 안내이물에 대한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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