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26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급격한 안압 상승 직후에 각막내피세포, 각막 두께의 변화에 대한 고찰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박지웅, 이명원
목적 : 급성 녹내장 발작기간이 3일 이상인 경우에 중심 각막내피세포수 감소가 명확히 나타난다는 기존 연구결과에 착안하여 급격한 안압 상승 직후 중심 각막내피세포, 각막 두께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중심성 장액성 맥락망막병증이나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유리체강 내 bevacizumab 주입술을 시행 받은 환자 40명 42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사 전, 주사 2분후, 5분후, 30분후의 안압과 각막내피세포 및 각막두께의 변화를 경면현미경을 이용하여 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 군에서 주사 전 안압은 11.5±2.2, 주사 2분후 49.7±107, 주사 5분후 37.64±11.7, 주사 30분후 14.88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변하였으며 (p=0.000), 단 1개의 안에서만 30분이 지나도 안압이 30 이하로 감소하지 않았다. 각막내피세포수는 주사 전 2605±399.1에서 주사 2분후2604.5±381.4, 5분 후 2637.16±284.6, 30분 후 2623.8±275.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965). 세포면적의 변이계수, 육각형세포의 비율, 각막 두께도 주사 전, 후를 비교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p=0.134, 0.499, 0.494) 결론 : 급격한 안압 상승 직후에 안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가 30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 범위로 떨어지나, 순간의 각막내피세포, 각막 두께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았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