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15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공막 봉합고정술에서 단측과 양측 지지부 고정법의 단기적 임상성적 비교
대구 파티마 병원 안과
우인호,장지혜,조영욱
목적 : 공막 봉합고정술에서 두개의 지지부를 가진 인공수정체의 단측 고정법과 양측 고정법의 수술방법의 차이에 따른 단기적 임상 성적을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2007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안외상이나, 망막 등의 문제로 객관적인 시력호전을 기대 할 수 없는 환자를 제외하고 두개의 지지부를 가진 인공수정체를 사용하여 본원에서 공막 봉합고정술을 시행한 25명 26안을 대상으로 한쪽지지부만 고정한 단측 고정법과 양쪽 지지부를 모두 고정한 양측 고정법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연구 하였으며, 굴절력, 시력, 난시의변화, 합병증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수술 전 상태 비교에서 중심 이탈 정도는 단측 고정법과 양측 고정법에서 각각 2.60±2.87mm, 4.64±2.13mm로 차이가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며, 시력, 구면렌즈대응치, 난시등은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지 않았다. 수술시간은 각각 65.00±22.69분, 93.66±29.54분으로 단측 고정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다(p=0.020). 수술 후 결과에서는 두 군 모두 수술 전에 비해 나안시력, 최대교정시력 모두 유의한 시력 상승을 보였으나(p<0.01), 그 외 굴절력, 난시등의 값은 차이가 거의 없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공막 봉합고정술에서 두 가지 수술법에 대해 비교 결과 수술 후 단기적 임상결과 및 합병증에서 큰 차이가 없었으며, 수술시간이 적어 합병증 및 환자의 불편을 적게 하는 단측 고정법이 있음을 고려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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