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072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고압 전기화상 이후에 발생한 황반원공 3예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배석현, 김하경, 배소현
본문 : 목적: 고압 전기화상 이후 발생한 황반원공 3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증례 1) 46세 남자 환자가 고압전선이 목에 닿은 이후 발생한 우안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빛간섭단층촬영(OCT) 상 우안의 망막 외층 결손을 보였다. 우안 황반원공 진단 하에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수술 후 전층황반원공으로 진행되었고 시력은 안전수지로 저하되었다. 이에 유리체강 내 실리콘기름 주입술 권하였으나, 환자가 거부하여 경과관찰 중이다. (증례 2) 49세 여자환자가 6주 전 고압 전기화상 이후 발생한 양안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OCT상 양안의 망막 외층 결손을 보였다. 이에 양안 황반원공으로 진단하고 양안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수술 이후에도 양안 황반원공은 폐쇄돼지 않고 시력은 안전수동으로 저하되었다. (증례 3) 49세 남자 환자에서 22,000V의 전기 작업 중 오른팔로 들어온 전기화상 이후 우안 시력저하가 발생하였다. 이후 우안 합병 백내장 진단 하에 타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시력은 개선되지 않아 본원에 내원하였다. 내원시 OCT에서 우안의 망막 외층 결손이 관찰되었다. 이에 우안 유리체절제술 시행 후 황반원공은 폐쇄되었으나, 시력은 안전수동으로 저하되었다. 결론: 고압 전기화상으로 인해 발생한 황반원공은 유리체절제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도 예후는 불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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