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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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안만을 침범한 보크트-고야나기-하라다 병 | |||||||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명곡안연구소 | |||||||
| 김경민, 김주연, 김종우 | |||||||
| 본문 : 34세 여자 환자가 두통과 좌안으로 보크트-고야나기-하라다 증후군의 임상적 양상을 보이며 내원하였다. 우안은 특별한 증상 및 소견이 없었고 안저검사상 좌안으로 국소적인 장액성 망막박리가 있었다. 형광안저혈관조영술에서 초기에는 다발성 과형광 누출점들이 관찰되었고 후기로 갈수록 망막박리 부위로 형광충만 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빛간섭단층촬영에서 혼탁한 망막하액과 황반부종이 관찰 되었다. 경구 메틸프레드니솔론으로 치료를 시작 후 3개월에 걸쳐 점차 양을 줄여 나갔다. 일년 동안의 경과관찰 동안 양안 모두 재발은 없었으며 좌안의 색소침착이 관찰 되었다. 환자는 단안으로 발생한 점 외에는 특징적인 보크트-고야나기-하라다 증후군 임상양상을 보였다. 보크트-고야나기-하라다 병이 대부분 양안을 침범한다고 알려져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단안으로 오는 사례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