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목적:
망막박리로 인한 유리체 절제술 후 발생한 유리체 출혈에서 조직 플라스미노겐 활성체 및 과불화탄소액을 유리체강내 주입하여 치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51세 남자 환자가 내원 5일 전 갑자기 발생한 우안의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우안 최대교정시력은 0.06, 안압은 11 mmHg 이었다. 안저 검사상 황반부가 포함된 이측부의 망막박리가 관찰되어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3일 후 유리체출혈이 관찰되어 다시 유리체 절제술 시행하였다. 수술 중 망막절개 부위를 통한 맥락막 출혈로 의심되는 두꺼운 황반부의 혈전이 관찰되어 조직 플라스미노겐 활성체를 유리체강내 주입하였다. 그 2일 후 B-scan상, 망막박리 확인되어 3번째 유리체 절제술 시행하여 조직 플라스미노겐 활성체와 유리체출혈 제거하고 과불화탄소액을 망막의 재유착을 위해 유리체강내 주입하였다. 수술 후 절대 안정 유지시켜 망막의 재유착을 확인했다.
결론:
유리체 절제술 이후 조직 플라스미노겐 활성체와 과불화탄소액의 단기간 안내 충전은 수술적 제거가 불가능한 유리체강내 혈전의 제거 및 재발된 망막박리에서의 망막 재유착 유도에 유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