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29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근시와 난시가 병합된 환자에서 난시 각막굴절교정 렌즈의 효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유별, 황규연, 김선영, 김수영, 나경선
목적 : 근시와 난시가 모두 있는 환자에서 난시 각막굴절교정 렌즈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다기관, 단일그룹 임상연구이다. 방법 : 7세에서 49세 사이의 환자 중 -0.75에서 -6.0 D의 근시와 1.25에서 4.0 D의 난시를 가진 총 4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크리닝 하였다. 27명 (45안) 의 피험자들이 난시 각막굴절교정 렌즈를 수면 중 착용하였다. 피험자들은 렌즈 착용을 시작한 지 1일, 1주, 2주, 3주, 4주 후에 연구기관에 내원하여 안과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연구기간 중 9명 (14안) 의 피험자가 탈락하였고, 최종적으로 19명 (31안) 의 피험자가 연구를 완료하였다. 4주 간 난시 각막굴절교정 렌즈를 착용한 후, 피험자들의 근시는 평균 -3.52 ± 1.59 D에서 -1.29 ± 1.73 D로 2.23 ± 2.00 D만큼 감소하였고(p < 0.0001), 난시는 1.91 ± 0.78 D에서 1.42 ± 0.88 D로 0.49 ± 0.89 D만큼 감소하였다(p = 0.0003). 나안시력과 교정시력은 렌즈 착용 전 각각 1.98 ± 0.80 logMAR와 0.0 ± 0.16 logMAR이었으나, 4주 후에는 0.32 ± 0.55 logMAR (p < 0.0001)와 0.01 ± 0.04 logMAR (p = 0.0391)로 모두 호전되었다. 결론 : 난시 각막굴절교정 렌즈는 근시와 난시가 모두 있는 환자에서 시력 개선을 위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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