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26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 이식술을 이용하여 거대세포바이러스 각막내피염에서 발생한 각막부전 치료 1예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강동진, 김명준, 김홍균
본문 : . 60세 남자가 2개월간의 우안 시력저하와 안압상승, 치료에 저항을 보이는 홍채염으로 진료의뢰되었다. 내원시 시행한 세극등 현미경검사에서 각막의 국소적 부종과 각막침착물, 전방내 염증세포가 관찰되어 헤르페스 각막내피염 의증으로 아시클로버 경구복용 및 항바이러스 점안제 및 점안 스테로이드 치료하였고 2개월후에 교정시력, 안압, 홍채염 모두 호전되었다. 그러나 1년 후 다시 동일 양상으로 재발하여 재치료를 시행하였으나 상태호전 보이지 않아 거대세포바이러스 각막내피염 의심하에 전방수를 채취하여 시행한 Varicella Zoster Virus (VZV), Herpes Simplex Virus(HSV), CMV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에서 CMV PCR 양성으로 나와 거대세포바이러스 각막내피염으로 확진되었다. 전방내 염증 호전 후 각막부전 치료위해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 이식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중 시행한 CMV PCR 에서는 음성이 확인되었다. 수술 후 항바이러스 치료 지속하였으며 1년 경과 후에 우안 교정시력 4/20, 안압 17 이며 세극등 현미경검사에서 각막침착물과 염증세포는 확인되지 않고 중심각막두께는 543 μm 였으며 비접촉 경면현미경검사상 단위면적당 내피세포수는 1954개로 확인되었다. 저자들은 거대세포바이러스 각막내피염 진단 후에 항바이러스 치료 후에 발생한 각막부전에 대해서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 이식술을 시행하여 성공적인 시력회복 및 거대세포바이러스 각막내피염 치료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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