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062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황반원공 치료를 위한 내경계막 자가이식술 후 발생한 내경계막 증식 2예
1.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2.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정재우(1), 김경호(1), 박강윤(2), 박성후(2), 변익수(1), 이지은(1)
본문 : 목적: 황반원공 환자에서 시행한 내경계막 자가이식술 후 증식한 2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치료받던 55세 여자 환자에게 우안 황반원공이 발생하였다. 수술 전 우안 원공 크기는 수평직경 830 ㎛, 수직직경 830 ㎛ 이였다. 유리체절제술과 내경계막 자가이식술을 시행하고 성공적으로 원공이 폐쇄되었다. 수술 후 4개월 째부터 세포의 과증식으로 중심와가 두꺼워진 소견이 관찰되었다. 수술 후 7개월까지 비후된 중심와와 색소침착이 관찰되었다. 두번째 증례는 76세 특발성 황반원공 환자로 원공 크기는 수평직경 846 ㎛, 수직직경 786 ㎛이었다. 유리체절제술과 내경계막 자가이식술을 시행하여 원공이 성공적으로 폐쇄되었으나, 2개월 째부터 폐쇄된 황반원공의 비측에서 과증식된 세포로 인해 중심와가 두꺼워진 소견이 관찰되었다. 수술 후 6개월에도 교세포의 증식으로 인한 중심와의 비후가 관찰되었다. 결론: 황반원공의 크기가 큰 경우 내경계막 절편을 이용한 자가이식술을 통하여 성공적인 원공의 폐쇄를 얻을 수 있었으나, 이식된 내경계막이 교세포의 과증식을 일으킬 수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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