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05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특이 과거력 없이 안내염으로 내원한 60세 남환에서 강직성 척추염이 최초 진단된 1 예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신경윤, 장무환, 서영승
본문 : 목적 : 강직성 척추염은 전형적으로 20-30대의 남성에서 요추부 통증과 함께 척추의 가동성이 줄어드는 질환이다. 강직성 척추염은 25%에서 안구증상을 동반하며 일반적으로 재발성 앞포도막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저자들은 요추부 통증이나 포도막염의 과거력 없이 갑자기 시작된 안내염 의증으로 내원한 60대의 환자에서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된 사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 특이 전신 병력과 외상, 수술의 과거력 없는 60세 남환 5일 전부터 시작된 좌안 통증과 시력 저하로 타병원에서 안내염 진단 하 의뢰되었다. 내원 당시 좌안 시력 광각 유, 안압 41 측정되었고 결막 충혈, 각막상피하 수포, 전방은 염증 4+ 있었으며 전방축농 소견 있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으로 진단 후 테논낭하 덱사메타손 주입술 및 경구 스테로이드 투여 시작하였고 염증 감소되기 시작하였다. 포도막염의 원인 규명 위해 시행한 검사에서 HLA-B27 양성 소견 보였고 골반 방사선 사진상 천장관절 협착 소견 보여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되었고 류마티스 내과와 협진 시작하였다. 결론 : 본 사례처럼 특별한 관절통의 증상이 없거나 흔히 발생하는 연령대가 아니더라도 강직성 척추염이 진행 중일 수 있으며 전신질환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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