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일자: |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
| 발표번호: |
P(e-poster)-052 |
| 발표장소: |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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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악동의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의 완전관해 후 발생한 전이성 안구 내 림프종 1예 |
|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
| 엄선정, 김수연, 윤동희, 김종호, 임종찬, 김인택 |
| 본문 : 63세 남자 환자로 일주일 전부터 발생한 우측 코 속의 종창, 콧물, 코막힘을 주소로 본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였다. 부비동 단층촬영 검사상 우측 협부와 상악동에 걸친 연부조직 음영의 종괴가 관찰되었다. 상악동 내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의심하고 내시경하 조직 제거 및 생검술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우측 상악동의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으로 확인되어 항암치료와 방사선 병합치료를 시행하였고 이후 완전 관해를 진단받았다. 상악동 내 발생한 원발성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의 완전관해 4개월 이후부터 환자는 우안의 시력저하와 비문증을 호소하여 안과로 의뢰되었다. 초진 당시 교정시력은 우안 4/80, 좌안 20/20 으로 측정되었고 안압은 양안 모두 정상범위 내였으며 구심성 동공운동반사는 정상이었다. 안저 검사에서 우안의 유리체 혼탁이 관찰되었고 시신경 유두를 중심으로 망막 상부에 점상의 반점이 뭉쳐진 듯한 전반적인 황색의 망막 하 침윤 소견이 관찰되었다. 안구 내 림프종의 침범 유무를 알기 위해 시행한 안와 자기 공명영상에서 우안 안구 내 시신경 유두 위로 조영 증강을 보이는 국소적으로 융기된 병변이 관찰되었다.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의 전이 병변으로 의심하고 우안 시신경 유두 주위로 추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다. 이후 환자는 주관적으로 시야 장애가 약간 호전됨을 느꼈으나 안저 검사상 우안 유리체 혼탁 및 황색의 망막 하 침윤은 지속되었다. 상악동 내 발생한 원발성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의 안구 내 전이 병변으로 의심하고 진단을 위한 평면부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이후 안구 내 림프종에 준하여 유리체강내 Methotrexate를 주사하였다. 수술 후 유리체 혼탁은 감소하였고, 시신경 유두를 중심으로 망막 상부 전반에 걸쳐져 있던 황색의 망막 하 침윤 소견 또한 호전되었다. 재시행한 안와 자기 공명영상에서 이전에 관찰되던 시신경 유두 주위의 조영 증강된 국소적 융기 병변은 더 이상 관찰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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