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e-poster)-25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재발성 각막 미란 환자에서 뚜렷한 각막 침윤 없이 생긴 전방 축농 및 황반 부종 1예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안과학교실
문수영, 김용규, 박성표
본문 : 재발성 각막 미란 환자에서 뚜렷한 각막 침윤 없이 생긴 전방 축농 및 황반 부종 1예 목적: 뚜렷한 각막 침윤 없이 각막 부종, 전방 축농을 동반한 심한 전방 염증 및 황반 부종을 보인 재발성 각막 미란 증례의 임상 경과 및 치료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82세 여자 환자가 갑자기 발생한 좌안 시력 저하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쇼그렌 증후군에 동반한 만성 건성 각 결막염, 실 모양 각막염으로 인해 각막 미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으며,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증상 조절 중이었다. 세극등 현미경검사에서 전방 축농을 동반한 심한 염증반응이 관찰되었고 광범위한 각막 상피 결손이 관찰되었으나, 주변의 뚜렷한 각막침윤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전방 천자 배양검사는 음성이었으며, 초음파 검사에서도 유리체 혼탁 등 특이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광범위항생제 및 스테로이드제 점안 3일 후, 병변은 호전되었다. 18일 후 낭포성 황반 부종이 생기며 시력이 저하되었으나, 유리체강 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를 시행하고 황반 부종 및 시력은 호전되었다. 결론: 재발성 각막 미란 환자에서 뚜렷한 각막 침윤 없이도 전방 축농을 동반한 심한 전방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광범위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제 점안으로 호전될 수 있었다. 이차적으로 발생한 황반 부종은 유리체강 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로 치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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