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판넬)-07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Finevision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백내장수술의 임상결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황성순, 현주, 임동희, 정태영
목적 : 안과적 기저질환이 없는 백내장 환자에서 Finevision 삼중초점 인공수정체(Finevision Multifocal Intraocular Lens)를 이용한 초음파수정체유화술 및 인공수정체 후방삽입술의 임상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Finevision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하여 초음파수정체유화술 및 인공수정체 후방삽입술을 시행받은 10안을 대상으로 임상결과와 부작용을 분석하였다. 나이 70세 미만의 안과적 기저질환이 없고, Potential Acuity Meter의 결과가 0.8 이상인 안구를 본 연구에 포함하였으며, 백내장 수술 후 1개월 째의 나안 원거리 시력(UCVA), 중간거리시력(80㎝), 근거리시력(40cm) 평균 굴절력 및 난시의 변화, defocus curve를 확인하고, 후낭에서의 렌즈 중심 이탈정도를 산동한 후 전안부촬영을 이용해 측정하였으며, Optical quality analysis system(OQAS)을 이용한 시기능 및 수술에 따른 주관적 야간 시력장애 및 불편함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 수술 후 1개월 째 측정한 원거리 시력은 0.96±0.10, 중간거리(80cm) 시력은 0.65±0.15, 근거리(40cm) 시력은 0.75±0.14이였다. 평균 굴절력은 +0.13±0.35디옵터였다. defocus curve상에서 -1.5D와 -2.5D에서 peak를 보였으며 area under the curve는 기존 다초점인공수정체의 결과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술 후 1개월 째의 렌즈 중심의 이탈정도는 0.05±0.03cm였으며, 야간 시력장애호소는 10안 중 3안(30%)에서 발생하였고, 이 외에 수술에 따른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기존에 소개된 다초점 인공수정체에서 측정된 결과들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Finevision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는 수술 후 1개월 째의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시력이 우수하고, 렌즈 중심의 이탈적도가 적으며, 야간 시력장애 및 불편함도 적어 백내장과 함께 노안을 교정하는 효과적인 인공수정체로 고려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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