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판넬)-051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황반부를 침범한 망막박리 수술 후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망막두께 분석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한규진, 이영훈
목적 : 황반박리가 동반된 열공망막박리 환자에서 성공적인 재유착 후 망막층별두께를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알아보고 술 후 시력예후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황반박리가 동반된 열공망막박리로 진단받고 공막돌륭술 또는 유리체절제술로 성공적인 재유착 후 최소 4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23명 23안을 대상으로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중심와로부터 3 mm 범위의 망막층별두께를 측정하여 정상안과 비교하였다. 그리고 각 층별두께와 술 후 시력예후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망막박리 술 후 내망상층과 시세포층은 정상안에 비하여 얇았고(P<0.01, P=0.03), 내핵층은 정상안에 비하여 두꺼웠다(P<0.01). 망막신경섬유층, 신경절세포층, 외망상층, 외핵층, 망막색소상피층에서 정상안과 망막박리안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술 후 최대교정시력은 신경절세포층(r=-0.418; P=0.02), 내망상층(r=-0.501; P=0.07), 내핵층(r=-0.366; P=0.04), 외망상층(r=-0.363; P=0.04)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 빛간섭단층촬영은 황반부의 성공적인 재유착 후 망막층별두께 변화와 술 후 시력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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