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판넬)-07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부분조절내사시 환자에서 수술 이후 장기간의 굴절변화와 임상양상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오신엽, 박경아, 오세열
목적 : 부분조절내사시 환자에서 수술 이후 장기간의 굴절변화와 임상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부분조절내사시로 진단받고 양안 혹은 단안 내직근 후전술을 시행한 후 최소 2년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 6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수술 이후 구면대응치 변화 및 우세안/비우세안/교대주시, 약시안/반대안/정상안에서의 구면대응치 변화를 조사하였고 안경제거군과 유지군의 차이를 비교해보았다. 결과 : 수술 전 평균 구면대응치는 3.58±1.92(diopter,D)였고 수술 후 1년째 2.87±1.91D, 3년째 2.24±1.89D, 5년째 1.96±2.09D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며(p<0.001), 평균 0.324 D/year로 감소하였다. 우세안/비우세안/교대주시안에서 구면대응치의 차이는 없었으나 정상안에 비해 약시안과 약시의 반대안의 구면대응치가 유의하게 크며(p<0.0001) 반대안에 비해 약시안에서도 유의하게 컸다(p<0.001). 평균 경과관찰 5.13년동안 평균 나이 9.53세에 25명이 안경을 벗었고, 안경을 벗은군은 안경 지속착용군과 비교하여 발병나이가 많고(p<0.0032) 수술 전 원거리 및 근거리 사시각이 작았다(p<0.01) 결론 : 수술 이후 구면대응치는 감소하는 양상으로 약시 환아가 비약시 환아에 비해 약시안과 약시의 반대안에서 구면대응치가 크며, 발병나이가 많고 수술 전 사시각이 작을수록 수술 후 안경을 이른 시기에 벗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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