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판넬)-03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성인 중심와황반 노른자모양이영양증의 장기적 변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윤제문, 공민귀, 함돈일
목적 : 성인 중심와황반 노른자모양이영양증은 소아 베스트병과는 달리 원인이 다양하고 장기적인 임상양상도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환자들의 임상양상과 장기적인 변화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성인 중심와황반 노른자모양이영양증으로 진단 받고 1년 이상 경과 관찰한 환자들의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환자들에서 교정시력검사, 굴절이상검사,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 안저자가형광촬영이 시행되었다. 결과 : 전체 24명 34안 중에서 남자가 12명 15안, 여자가 12명 19안이었다. 10명(42%)에서는 양안에 발생하였다. 평균 연령은 56.4±13.0세(26-83세)였고, 평균 경과관찰기간은 34.4±20.0개월(12-92개월)이었다. 자가형광을 보이는 황백색의 망막하침착물이 모든 눈에서 관찰되었다. 12안(35.3%)에서는 경과관찰기간 중 침착물의 증감이 관찰되었다. 변화가 없었던 22안(64.7%)과 비교하여, 연령, 성별, 경과관찰기간, 교정시력 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초진시 광수용체내외절경계 이상(p=0.03)과 황반중심두께변화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결론 : 성인 중심와황반 노른자모양이영양증에서 광수용내외절경계이상이 보일 경우 침착물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고, 황반중심두께의 감소를 흔히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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