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판넬)-09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해면정맥동염에 의한 외사시 및 눈꺼풀 처짐 1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건양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정영훈, 이가현, 염혜리
본문 : 목적: 해면정맥동염에 의한 외사시 및 눈꺼풀 처짐 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증례1) 6세 여자 환자가 2일 전부터 시작된 좌안의 외사시 및 눈꺼풀 처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부비동염 진단하 3일 전부터 약물 복용 중이었으며, 내원시 오심, 구토 및 두통 증세도 호소하였다. 좌안의 프리즘가림검사상 근거리에서 50 프리즘 디옵터 이상의 외사시가 있었고, 원거리에서는 50 프리즘 디옵터의 외사시가 있었다. 좌안의 내전시 -0.5, 상전 및 하전시 -3의 안구안동장애가 관찰되었다. 뇌신경 자기공명영상에서 급성 부비동염에 의한 좌측 해면정맥동 염증 소견 관찰되었다. 좌측 후사골동 접형동의 급성부비동염의 안와 파급 원인으로 생각되어 내시경적 부비동 수술 시행 후 Vancomycin, Ceftriaxone, Metronidazole 3제 요법 4주간 시행하였다. 4주 간의 치료 후 근거리에서 35 프리즘 디옵터의 외사시가 있었고, 원거리에서 사시각은 정위, 안구운동장애는 호전을 보였다. 8주 뒤 외래 경과 관찰시 원거리 및 근거리 사시각은 정위였고 안구운동장애 소견 보이지 않았다. 결론: 급성 부비동염의 파급에 의한 눈꺼풀 처짐, 외사시의 경우 뇌신경 마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부비동염의 과거력에 동반된 외사시, 안구 운동 장애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자기공명영상검사 및 전산화단층촬영을 비롯한 진단 도구의 적절한 이용과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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