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판넬)-03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낭포황반부종에 대한 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 주사 효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방승필(1), 김광수(2)
목적 : 특별한 합병증 없는 성공적인 백내장 수술 후에 발생한 낭포황반부종에 대해 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 주사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낭포황반부종 환자 중 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 주사 치료를 받은 환자 6명 6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시술 전 최대교정시력,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형광안저촬영,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였다. 결과 : 평균 경과관찰 기간은 2.8 ± 3.6개월이었고, 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 주사 후 logMAR 시력의 변화는 치료 전 평균 0.45 ± 0.15에서 치료 후 1개월째 0.35 ± 0.24 (p=0.017), 2개월째 0.083 ± 0.075 (p=0.042)로 호전되었다. 중심 황반 두께는 치료 전 456.8 ± 110.0 μm에서 치료 후 마지막 방문시 316.5 ± 46.8 μm (p<0.0001)로, 치료 전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치료 후 안압 상승 등의 합병증과 전신적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 주사술은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낭포황반부종 환자에 있어서 특별한 부작용 없이 단기간의 시력 호전 및 중심 황반 두께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본 연구의 제한된 대상 환자 수와 짧은 추적기간, 그리고 단 1회의 주입 횟수에 따른 평가라는 점 등의 제한점을 고려할 때,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낭포황반부종 환자에 대한 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 주사술의 장기간의 치료 효과 및 재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가 향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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