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판넬)-03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으로 유리체수술이 필요했던 눈에서 수술 후 반복적으로 시행한 유리체강내 항생제 주사의 효용성
제일안과병원
이근영(1), 김용일(2), 강현구(3), 김진선(4), 이규원(5), 이정호(6)
목적 :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으로 유리체수술이 필요했던 눈에서 수술 후 반복적으로 시행한 항생제 주사의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2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안내염환자 중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술 후 반복적으로 항생제 주사를 시행하였으며, 6개월이상 경과관찰 가능하였던 24안에 대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유리체절제술 시행 전 균 배양검사를 위해 전방과 유리체에서 검체를 획득 후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을 마칠 때 항생제(반코마이신1mg/1cc, 세프타지딤 2.25mg/1cc)와 덱사메타손 400um/0.08cc을 유리체강내 주사하였으며, 임상호전 및 그람염색의 결과에 따라 반감기에 적절하게 항생제와 덱사메타손을 추가로 주사하였다. 결과 : 평균나이는 73.21세였으며 백내장 수술 중 후낭파열은 4안에서 발생하였고, 수술 후 평균 3.2(1-9)일에 안내염이 발생하였으며, 유리체수술 전 최대교정시력은 2.20 log MAR였다. 3예에서 E. coli, E. fecalis, S. epidermidis 균주가 발견되었다. 유리체수술 후 추가 항생제 주사는 평균 2.71일(2-4일) 간격으로 평균 2.17회(1-4회)였으며, 반코마이신과 덱사메타손만 추가로 주사한 예는 2번째 주사시 5안(5/16), 세번째 주사시 5안(5/10), 네번째 주사시 1안(1/2)이었으며, 마지막 경과관찰시 최대교정시력은 0.94 log MAR로 의미있게 향상되었다.(P<0.05)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3예에서 치료 후에도 최대교정시력이 무광각이었다. 결론 : 백내장 수술 후 유리체절제술이 필요할 만큼 심한 안내염에서 수술 후 추가로 반복적으로 시행한 유리체강내 항생제 주입술은 안내염 치료에 효과적이며, 치료경과 및 항생제의 반감기를 고려하여 추가로 주사하는 것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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