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목적 : 국내 최초로 색소실조증 신생아에서 유리체강 내 베바씨주맙 주사 치료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색소실조증으로 진단받은 신생아가 망막병증 검사를 위해 의뢰되었다. 환아는 팔, 다리 부위에 특징적은 색소실조증 피부병변을 보였으며, 산동 망막검사에서 우안은 정상이였으며, 좌안의 광범위한 주변부 망막의 무혈관부위와 전망막출혈, 혈관학장 및 경계부 신생혈관이 관찰되었다. 형광안저촬영을 시행하여 주변부 망막무혈관부위를 명확하게 관찰 할 수 있었고, 망막혈관에서 전반적인 형광누출이 관찰되었다. 이에 좌안의 유리체강내에 베바씨주맙 0.02 mL를 주사하였다.
결과 : 주사 후 3달째 주변부 망막혈관은 안정화 되었으며, 망막박리와 같은 합병증 발생하지 않은 상태로 경과관찰 중이다.
결론: 색소실조증은 매우 드문 유전질환으로 비교적 예후가 불량하다고 알려진 주변부 망막무혈관 부위와 신생혈관 소견을 동반한 1예를 경험하였고 유리체강 내 베바씨주맙 주사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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