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목적: 1형 중심와부근모세혈관확장증을 가진 54세 남자에서 수차례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억제제 유리체강내 주입술에도 반응하지 않는 낭포황반부종을 유리체절제술 및 내경계막절제술로 치료한 1 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1형 중심와부근모세혈관확장증 으로 진단받은 54세 남자 환자가 수개월간 지속된 시력저하 주소로 내원하였다. 첫 외래방문시 좌측 나안 시력은 0.2이었고 교정하여 0.5였다. 내원 당시 낭포황반부종으로 총 3차례의 아바스틴과 총 2차례의 아일리아 유리체강내 주입술을 시행하였으나 부종의 높이와 시력변화는 없었다. 이에 유리체절제술과 내경계막제거술과 유리체강내 아바스틴 주입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1주일째 시력은 0.5 이었으며, 낭포황반부종은 없었다. 술후 2개월째 시력은 1.0이었고 황반부종도 없었다.
결론: 1형 중심와부근모세혈관확장증을 가진 54세 남자에서 수차례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억제제 유리체강내 주입술에도 반응하지 않는 낭포황반부종을 유리체절제술 및 내경계막절제술로 치료한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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