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11월 6일(금) ~ 11월 8일(일)
발표번호: P(판넬)-02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망막박리 유리체수술시 황반부 유리체잔여물
공안과병원
구희찬, 임원일, 이민규, 조은형, 이은구
목적 : 망막박리 유리체수술시 황반부 유리체잔여물의 빈도와 잔여물 제거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공안과병원에서 망막박리로 유리체 수술 받고 6개월 이상 경과관찰한 50명(50안)의 환자의 의무기록과 수술영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유리체수술시 황반부에 triamcinolone acetonide를 주입후 황반부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유리체잔여물 여부를 확인하였다. 확인된 유리체잔여물은 scrapper를 이용하여 제거하였다. 수술후 망막이 유착된 눈에서 황반주름 발생 여부를 6개월 이상 관찰하였다. 황반주름은 시력에 영향이 없는 얇은 주름과, 시력에 영향이 있는 두꺼운 주름으로 나누었다. 결과 : 전체 50안 중 34안(68%)에서 황반부 유리체잔여물이 관찰되어 scrapper로 제거하였다. 유리체수술후 황반주름은 11안(22%)(얇은 주름 9안(18%), 두꺼운 주름 2안(4%))에서 발생하였다. 수술도중 유리체잔여물이 없었던 16안에서 얇은 주름 1안(6.25%)이 발생하였고, 두꺼운 주름은 발생하지 않았다. 유리체잔여물이 있어서 제거한 34안 중에 8안(23.5%)에서 얇은 주름, 2안(5.8%)에서 두꺼운 주름 (황반 중심부 1안, 황반 주변부 1안)이 발생하였다. 황반 주변부에서 두꺼운 주름이 발생한 1안은 triamcinolone dust가 일부 영역에만 도포되어 유리체잔여물이 제거되지 않은 부위에서 주름이 발생하였다. 결론 : 망막박리 유리체수술시 황반부 유리체잔여물이 없는 눈에서 수술후 황반주름 발생률이 낮았다. 유리체잔여물이 있는 눈에서 잔여물 제거술이 수술후 임상적으로 유의한 두꺼운 주름의 발생과 재수술의 빈도를 낮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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