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48
심한 건성안 환자의 중심각막상피 및 기질 두께의 분석
1.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안과학교실 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 연구소, 각막이상증 연구소 3.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명곡안연구소
김수한¹, 김진선²³, 이종혁¹, 김응권², 서경률², 김선웅¹
목적 : 푸리에 영역 빛간섭단층촬영기(RTVue; Optovue, Inc., Fremont, CA)를 사용하여 심한 건성안 환자에서 각막 상피 및 기질 두께를 측정하고 이를 정상환자와 비교한다. 방법 : 심한 건성안으로 한국각결막 염색지수가 level 3이상인 환자 31명 56안 및 대조군 정상인 57명 112안을 대상으로 포함하였다. 푸리에 영역 빛간섭단층촬영기를 사용하여 각막 중심부에서 각막 상피 및 기질의 두께를 측정하였다. 눈물층에 따른 각막 상피 및 중심 각막 두께 측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17명의 정상안에 Refresh plus (Allergan, CA, USA)를 점안후 5,10,15,30, 그리고 60분 동안 순차적으로 각막 상피 및 중심각막 두께를 측정하였다. 결과 : 각막 상피 두께는 건성안 환자에서 평균 43.59±3.82µm, 정상인에서 평균 50.14 ± 3.42 로 건성안 환자에서 유의하게 얇게 나타났다(p<0.001). 기질 층의 두께는 건성안에서 489.89 ± 29.53 µm, 정상안에서 488.85 ± 29.94 µm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value = 0.830).눈물층이 각막 상피 및 각막 주심 두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약제 점안 전후 각막 상피 및 중심각막 두께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Epithelial thickness p = 0.450, Total corneal thickness p = 0.105, Repeated measure ANOVA). 결론 : 푸리에 영역 빛간섭단층촬영기를 통하여 각막 상피 및 기질의 두께를 효과적으로 측정할수 있었으며 심한 건성안 환자에서는 각막 상피가 정상보다 얇은 소견을 보였다. 또한 측정치는 눈물양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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